발아기

그간 자격증 공부에 프로젝트에 뭐다뭐다 해서 게을러 터져가 까페에 눈팅만하고 공구만 신청하고 그랬던 곰탱입니다 ㅎㅎ;;

 그래도 이번주말은 오래간만에 토,일 2일간에 꿀맛같은 휴식이 주어져 그간 미루어 두었던 발코니용 비닐하우스와 겨울철에

 알맞는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줄수있는 그야말로 쉬운  발아기 ?! 를만들어보았습니다 ^^

 비닐하우스는 그냥  메탈 선반에 비닐만덮어놓은것이라 사진올리기도뭐해서 그나마 기성품으로 조합해만든 발아기가 찍을만하여 몇장올려봅니다 ^^;

앞면에 모습입니다 .

만드는방법은 수족관에서 열대어 관리용 수중 히터 1개와 조카가 여름에 쓰던 곤충 채집용 플라스틱통을 이용하여 안에 물을 채우고  히터로 가열만하면 되는 아주간단한 방법입니다 ㅎㅎ;;
물이있어서 습도가 높고 히터로 온도를 조절해주면됩니다.

공간이 부족한관계로 뚜껑을 이용하여 통발을 파종하고 그위에올려놓았습니다 ㅎㅎ;;
습기가 차는것으로보아 어느정도 온도가 올라가는것같습니다.

온도는 30도 로 맞추어놓았어요 ^^

 식충식물은 고온이 아니더래도 발아를 하는것같지만 시계초를 키우고있어서(시계초씨앗이 워낙 고온발아라서) 30도로 해놓았네요 .

뚜껑은 비닐랩으로 덮고 구멍을 뚤어 주었습니다 ^^

 씨앗은 화장솜위에 올려놓고 다시 화장솜으로 덮어 물기가 마르지않게하고 플라스틱 통을 이용하였습니다.

 허접하게나마 만들었지만 이렇게 온도와 습도를 맞추어주면 빨리 발아가되고 발아가 쉽지않은 까다로운 품종도

 발아가되었다는 글을보고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ㅎㅎ;;

 씨앗을 발아시키고 나면 이통을 만들어놓은 비닐하우스에 넣고 온도를 최대로 올리면 비닐하우스 온도와 습도도 올릴수있을것같습니다 ^^

 비용은 수중히터 만원과 온도계 4천원이들었네요.

 이상 허접한 글과 사진 보시느라 수고하셨어요 ^^ ;;